6월이 시작되면서 5월의 제주 Life를 대충 정리해봤다.

무엇보다, GMC 농구대회가 가장 큰 이슈였다.
날씨가 풀리지 마자, 점심때 마다 농구를 했더니 시커멓게 타버렸다.
(간만에 부산갔는데, S양이 나를 동남아시아에서 일하다 온 줄 착각했다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우승팀과 같이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는 뿌듯함도^^;;



두번째, 이전 블로그인 http://dada.pe.kr이랑 http://typed.tistory.com을 합병(?)하려다...
지난 6개월간의 데이터를 모두 날려버린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 포스트를 제대로 못 쓰고 있다는...

과거의 포스트를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세번째, 내 생일이 있었다. 정확히 3년전에 그녀랑 생일을 같이 보낸 거 같기도 한데...
당사자가 제대로 기억을 못하므로 패스~. 여튼 자기가 태어난 날, 의미있는 사람과 보내는 것도 복인가 보다. 그러나 밤쯤 비가 많이와서 삑사리 났다.
01

6월달에는... 가족중에 생일이 많아(... 그녀도^^;;) 또 한번 부산 원정을 가야겠고, 요즘 TurboGears에 필이 꽂혀있는 관계로 Python을 부단히 공부해야 한다는...

더불어, 5월부터 시작한 일본어 사이버 강좌도 중급으로 넘어갔기 때문에...(히라가나도 다 못 외웠는데, 진도가 너무 빨라~~ ㅠㅠ) 쉴 틈이 있으려나.

6월부터는 1일 1포스팅할까 생각했는데, 벌써 어제 삑사리 내버렸네...
최소 2일 1포스팅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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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있던 블로그를 tistory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오전에 했었다.

But..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되어버렸다.
(이모양 이꼴이란? 작년 10월 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의 tistory에 있던 모든 데이터들이 과거 데이터로 덮어져 사라진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X 되다..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새어버린건 무슨 이유일까?
그래도 명색이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 삽질을 해버렸다니...

아까운 내 작업 데이터들...
간추려서 테크 노트에 쓸 것도 있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복구 작업에 힘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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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지 2주만에 또 휴가다.ㅋㅋ

10월 2일, 4일 휴가내어, 실질적으로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잘 있어라~ 제주도여...



왕복으로 예매해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다.

음... 일찍 비행기타는 건... ???양을 빨리 보고 싶어서였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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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지름신이 내려서 몇개 질러봤다.

모양에 줄 선물들..

???양에 줄 추석맞이 선물들. 사내 교육때 받은 책과 아래 포장된 비밀(?) 책, 그리고 처음으로 선물하려 사본 향수... 미모세. (물 건너왔단다. 꽃말이 설레이는 마음이라던가... 팀내 여자분들께 여기저기 물어보고 가장 무난한 걸 질렀다~)

악세사리들...

거울(?)이 붙어있는 USB 포트. 싸구려지만 꽤 쓸만하다. 그리고 거기에 꽂혀있는 건, 다음 개발자 컨퍼런스때 지급받은 1GB짜리 메모리 스틱이다. 3개나 잃어버려서 커다란 열쇠고리를 달아놨다.
고 아래는 선없는 세상을 살고픈(침대위에서 작업하려고...) 프로젝트 일환인 무선 마우스. 생각보다 비싸지만, 생각만큼 감도가 좋지 않다. 꽤 미끌린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휠도 걸리는 느낌이고... 다음번엔 신중하게 사야겠다.

벽도 뚫는다는 NETGEAR의 무선 라우터다. 아직 벽 뚫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팀원들 사이에 성능좋기로 유명하길래, 역시 선없는 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샀는데, 소문처럼 성능이 꽤나 좋다. 합격점이다..


개인적으로 진행할 프로젝트를 위한 구입한 책. 얼마전 태터툴즈 스킨만들다가, 파폭에선 보이고, IE에서는 엉망이라서, 웹 표준의 지식부족을 깨달았다.

팀내 스터디를 위해서 구입한 책. 배울만한 점도, 우리 실정에 안맞는 점도 많은 듯하다.

얼마전 TDD 스터디 때문에 구입한 책. (현재 진행중이 스터디 3개다.. orz...) 추석때 짬짬이 보려고 계획중인 책.

다음 책 프로젝트 이후, 오라클에 대한 지식이 딸린다는 걸 통감하고, 주위 고수(?)에게서 추천 받은 책.
다른 DB책들과는 달리 줄 간격이 넓다.ㅋ

학부때 SE를 F받고 더이상 SE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UML은 중요했다. 도대체 그림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또한번 좌절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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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이후, 회사에서 나오는 개발자 포인트로 2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질렀다.
그리고 파트 이동에 따라 자리를 옮기고 책상 정리를 하니...

정신없다..


대략 이런 배치가 되었다. 넓어서 좋긴 좋은데, 노트북과 같이 놓아두니...
워낙 화면이 많아, 아직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할 지 모르겠다.

이클립스를 띄워서 개발할 때, 소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참 마음에 든다.
참고로, 흰색 키보드는 Macally 키보드인데, 키감은 좋으나 왼쪽 alt의 위치가 오묘해서 약간 불편함을 감수해야된다. (추천 받아서 샀는데, 차라리 검정색 irocks 키보드가 더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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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집분야: 개발 신입

2. 서류접수기간 : 2006년 9월 11일(월) ~ 9월 24일(일)

3. 서류접수방법: 당사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

4. 지원자격
- 다음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가진 사람
-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업무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사람
- 인터넷 방송 등 동영상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
- Large scale storage & Mass processing 에 관심이 많은 사람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요기로 가보길 바람...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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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나의 여름날을 쏟아 부었던 프로젝트가 정식 오픈되었다.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바로 요기다. http://book.daum.net

시나리오 협의부터 끝까지 같이 했던 북 프로젝트


그리고 내일부터는 9월 13일까지 여름 휴가다. 남들은 여름휴가때 제주도 놀러오려고 난리인데...
거꾸로 난 휴가 받아서 육지로 간다. 내일 낮 비행기표도 예매해놨다. 후후... 기다려라~ 부산이여^^

그나저나 휴가 다녀와서도 걱정이다. 9월 14일부터는 바로 개발자 컨퍼런스이니... (역시나 행사 준비 스텝이다 ㅜㅜ)


p.s overock군... 왜 전화 안받어? 부산가면 얼굴 보려고 했더니... 이 글보면 답글달던가, 조뻥한테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하던가...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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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림질이었다.

숙소에 있는 세탁기가 트롬 세탁기라서 건조까지 가능하다.
자취할 때부터 방안에 옷을 널지 않았기 때문에, (습해지고 잘못 말리면 냄새난다~)

건조까지 되는 트롬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건조까지 해버리면 옷들이 종이 구겨지듯이 구겨지는 게 문제였다.

뭐... 딱히 누구한테 잘 보일 이유도 없고, 내 볼 사람도 없다는 판단하에
지난 4개월동안 건조된 구겨진 옷을 입고 다녔다.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 몇몇팀의 여직원들에게 돌아가면서 한소리 들었다.
(술자리를 찾아다니는 내 성격상, 이 팀/저 팀 술자리 찾아가서 술 한잔하면 듣는다ㅜㅜ)

1. 구겨진 옷을 입고 다니면, 아... 옷 빨았구나,
옷이 펴졌으면 아... 옷 빤지 오래되었네...

2. 좀 다려입어. 내가 안스러워서 다려주고 싶어 (ㅡㅡ)

3. 제발 좀 건조기 돌리지 말구 빨래한 후에 털어서 널어놔

외모보단 실속이라는 My Way 사고 방식으로 수많은 여직원들의 갈굼을 이겨냈으나,
너무 빈티나게 해다닌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에 자극받아...

그래, 이제 좀 신경쓰고 다녀볼까...

결국 오늘 열심히 40분동 4벌 다림질했다. 그동안 구겨진게 잘 안펴져서 고생 좀 했다.
아직 다림질 해야할 옷이 10벌 정도 더 있는데, 이를 우짤꼬...

이미지 쇄신...
그 길은 멀고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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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근황... 개발자로서...
사수가 8월말에 휴가가고 혼자 남은 상황.
하루에 전화 10통 정도 주고 받을 정도로 외부 업체와 개발하는 일이 많아졌다.
약 100여 군데의 업체와 협의가 이루어지고 데이터 전송 받는다.

그런데 사수가 없는 사이에 꽤나 많은 장애들이 발생했다.
한쪽에서 서로 협의된 인터페이스를 무시하고 데이터 전송해서 발생한 장애들이였다.
대부분 이런식이었다.
"데이터를 전송했는데... 그쪽에 반영이 안되네요."
"네.. 확인 후 다시 연락드릴께요..."

잠시후... 내가 다시 전화한다.
"원래 XXX로 주기로 했는데, 그쪽에서 다른 방식으로 줘서 그렇습니다."

금요일은 연속적으로 3번이나 그런 일이 발생했다.
외부팀이나 업체와 연동시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담당한 서비스부터 다시 한번 챙겨보자.
우리쪽에서 절대 그럴리가 없으니 너네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개발자의 자세가 아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체크해보고, 외부로 연락하자..

제발 좀...


두번째 근황... 정신 없이 보낸 4개월..
다음주에 드디어 휴가간다. 남들은 여름휴가로 제주도 오는데, 난 가을에 휴가 받아서 육지(여기선 그렇게 표현하네.)로 간다. 요즘들어 부쩍 개발자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생각 정리 한판해서 포스팅할 예정...

포스트 제목까지 정해졌다. 난 꿈많은 개발자인가?


세번째 근황... 회사 홍보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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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두번재 프로젝트가 일단 완료되었다. (서비스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4월말 제주에 오면서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가 넉달이 지난 이번주 금요일에 끝이났다.
그리고 간만에 여유를 맞은 주말... 한동안 미뤄왔던 청소와 집안 정리를 했다.

개인적으로 이제야 나도 개발자(Developer)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조금은 개발 프로세스의 맛을 봤다고나 할까. 서울에서 교육이후 첫번째 프로젝트는 중간에 투입되었는데다가 경험부족으로 개념이 없어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하기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다.

시나리오 분석이나 시스템 설계부터 참여해서, 내 손과 판단으로 나름대로 중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타팀 또는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까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술자리에서 팀장님 왈...
"신입치고는 아주 운좋은 케이스지. 대부분 앞단(여기서의 앞단이란, 웹쪽과 UI쪽을 말한다.)의 유지보수하는데, 신입이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으니... 좋은 경험이었을꺼야."

신입 4개월만에 오라클을 만지고, 외부와 데이터 연동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으니 :) 나름대로 줄을 잘 섰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번 프로젝트 만족도는 80%. 수행율이 아닌 순수하게 뭔가를 배우고 익혔으며, 부족한 점을 느꼈다는 것에 대한 점수다. 쩝... 늘 그렇지만 한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공부해야할 영역이 더 많아진다는 것. 자신이 어떤 면에서 부족한지를 느낀다는 것...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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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도 아닌데, 아마 블로그 만든 이후 최다 사진 도배 포스트가 될 거 같다. (부러워서 마구마구 찍었다?)
자... 그 녀석의 결혼식 참관기(?)를 써본다.  나에게 그나마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녀석의 결혼식이었기 때문에 나름 신경(?)써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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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울산, 경북 구미, 경기도 수원/이천/천안, 부산, 제주 등등 각지에 흩어졌던 친구들이 모였다. (졸업때 이후 이렇게 다 모인건 처음이다.)
서로 힘들게 왔다고 우기길래... 제주에서 태풍을 뚫고 왔다는 내 한마디에 모두들 진압되었다^^ (사실 비행기 안에서 자느라, 비행기가 흔들려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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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독실한 크리스챤 집안이라서 결혼식도 그 방식에 따랐다. 흠... 신랑넘이 좀 크리스챤과 멀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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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케익 한입 먹고 싶었지만... 과연 진짜 케익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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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신부를 99년도부터 알아왔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특히 신랑 부모님들은 신랑 훈련소 입소할 때 시험까지 제끼고(물론 F 받았다.) 배웅해주었기에 잘 기억하고 계시더라. 그외 몇개의 사건이 더 있지만... 비밀로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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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나오는데 신랑의 입이 찢어지더라. 배아프고 질투나던데... 난 언제 저기 서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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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함 찍어봤다. 신랑 신부의 화사함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죽어버렸다. 하긴 주인공도 아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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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붕어 커플은 학창시절때도 잘 어울리더니, 결혼식장에서까지 잘 어울린다.
음... 멋지고 이뻐... 잘먹고 잘살아~

결혼식장 앞에 있던 사진을 찍은 사진^^;; 선남선녀로 나왔군..

결혼식 끝나고 나올 때 이 사진을 봤다. 귀공자와 공주같이 나왔네. (이런 사진들은 다들 그렇게 나오더라~)
7년동안 참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귀신은 몰라도 나는 다~ 안다. 나쁜 녀석들 만날 헤어졌다고 술사주면 두어달 지나서 다시 사귀는... 진드기같은 커플...) 앞으로도 미국에서 알콩달콩 잘 살아가기를...
그러고 보니 유학생 신분인 것들이 벌써 결혼하네...

난 언제쯤할까?
p.s 프로젝트 막판에 혼자서 밤새면서... 사진 정리 해봤다.
p.s2 몇만원 축의금 내려, 몇십만원 비행기 타고 다녀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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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한 친구넘한테 전화가 왔다.
"잘 사나?"
"머냐? 미국에 있는 넘이 전화를 다하고..."
"어. 내 한국 들어왔다. 민혜랑 결혼할라고?"
"머? 드디어 하냐?"

내 친구들 중 최장수 커플인 이녀석은 7년간 사귀고 결국은 결혼한단다. 여자친구도 나역시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애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축하해주고 있다.

작년에 유학도 같이 가드만... 그리고... 며칠전 이게 날라왔다.

제대로 받아본 청첩장. 구겨진건 광고인줄 알고 움켜쥐었다는...^^;;


드디어 내 친구녀석들도 결혼 러쉬에 합류하는 구나. 올해, 내년에 결혼 계획이 줄줄이 있던데, 돈 좀 꽤나 나가겠네. 그나저나 태풍이 온다는데, 오늘밤 비행기는 뜨려나?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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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소망님의 [시간 때우기] 집중력 테스트에 트랙백한 포스트.

진짜 집중력 테스트하고 싶은 사람만 도전하길...

(15분 동안하고) 8점 맞았다^^;;


테스트 하고픈 사람은 요기로. ㅋㅋ

p.s 테스트 하고 후회하지 말것.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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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샵 사회봤던 이야기
+ 금,토,일 스트레이트 술판 이야기
+ 애니메이션 솔티레이(완결) 감상기
+ 애니메이션 블랙라군(완결) 감상기
+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완결) 감상기
+ 애니메이션 풀메탈패닉 TSR(완결) 감상기
+ 애니메이션 에르고 프락시(미완) 감상기
+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감상기
+ YDG 3집 거울(28청춘 엿봐라) 감상기

최소 7개의 포스팅이 예약되었는데... 어제 뭘 잘못먹고 장염 걸려서 겔겔~~거려서 언제 다 쓸지 의문이다.
어젯밤에 혼자서 죽다가 살아났다.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자.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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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Hedge™님의 반지의 제왕 : 내가 이런 사람? = =..  포스트에서 시작되었다.

반지의 제왕에서 내 캐릭터는 바로...


You are most like Aragorn. You have strong convictions and you stick to them. Although you are more of a recluse,you are extremely loyal to the few friends that you have. You are very serious about things, butyou like having fun. Fame and fortune mean little to you, and you aren't concerned with beingpopular. Good for you!

흠... 반지의 제왕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라곤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대충 보아하니 내 성격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저 아라곤도 까칠한가-_-)

아라곤이 누군지 궁금해서라도 반지의 제왕 다봐야겠네.
해볼 사람은 요기 클릭 하시요~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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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때(라고 해봤자 고작 6개월 밖에 안 흘렀군) 오락 부장부터 동아리 회장, 부총대... 등등 별별 감투를 다 써봤는데, 취업하고 나서도 워크샵 사회자를 담당하게 되었다.
감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성격이 워낙 발발(?)거려서인지 음주가무(?)를 좋아해서인지 항상 그런게 따라다니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군. 맡을 사람이 없을 때 대부분 주위 사람들이 만만한 날 지목했었다. 맡을 사람이 없다는데, 어떻게 하냐 해야지 머...

이번에도 역시나...

팀장 : 다다님, 이번 워크샵 사회자 함 해보지?
다다 : 전 숫기가 없어서, 그런거 잘 못하는데...
사수 : 그러니 함 해봐~. 다 경험이잖아.
다다 : 아뇨. 그런 경험 충분하거든요~. 이제 안하고 싶은뎁쇼~
팀장 : 경험 많아? 그럼 딱이네...
다다 : ...OTL...

결국 또 맡아버렸다. 일도 많은데, 레크레이션 준비해야된다..쩝.
아~ 이제 얼굴 팔리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은데... 에효.

저 제발 조용히 살게 해주세요~ 네에?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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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오후, 태풍 에위니아가 지나가고, 며칠만에 파란 하늘을 구경했다. 여전히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오후에 L군과 회사 옥상으로 출사(?)를 나가게 되었다.
012345


그때의 제주도의 푸른하늘을 기억하는가?
01234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찍어봤다. 휴식 시간에 잠시 나와서 찍은거라 대충(?) 찍어버렸다... 나중에 보니 한라산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2주동안 흐린 날씨 속에서 살다가 푸른 하늘을 보니, 내 기분도 날아갈 듯 좋았...나?
0123

저녁때 농구 한겜하고 올라오는 도중, 또다시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하지만, 메모리 카드가 빠져있는 것도 모르고 무쟈게 찍었는데...
012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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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계속 그런 생각한다. 딱히 직장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도, 업무가 힘에 겨워서 쩔쩔 매는 것도 아닌데, 문득 드는 이 회의감은 뭘까? 최근 묵직한 애니메이션을 본 후 문득 생각해봤는데...

그냥 이렇게 일 하다, 돈 벌어서 결혼하고, 차 사고, 집 사고, 애 낳고, 애 키우고 늙다가 죽으면 되는 걸까나.
이게 인생인가?

가끔 존재의 이유(노래 가사말고..)에 대해 생각해보면 끝이 없기에 별 생각없이 살고 있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신경쓰인다. TV에서 인간 같지 않는 인간들(정치인, 범죄자 등등)을 보면 더 그렇다. 저 인간들은 대체 얼마나 오래 살꺼라고 저 지랄들인지... 쯧쯧

난 왜 살고 있는거지?
그리고 지금 이 포스트를 보고 있는 당신은 왜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Posted by xHuro
,
아침부터 TV에서는 태풍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오랜만에 주말 출근해서 하늘을 보니...

푸른 하늘이 조금씩 보인다.

여러장 찍었는데, 역시나 다 엉망이고 그나마 이게 잘 나왔네.

주말이라서 회사도 조용하고, 하늘도 먹구름이 있긴 하지만... 조용하다. 태풍 전야라고 할까나? 우리나라를 관통하던데 밤에 얼마나 몰아칠까 궁금하다. 저녁때도 사진 찍어야겠네...

01
심심해서 찍은 사진 몇장 추가. 회사내에서 이 장소가 제일 마음에 든다.

p.s 역시나 나에게 2개의 블로그 운영은 너무 힘들다. 다시 원상 복귀... 췟.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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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졌다. 나의 평일 일과는 요렇게 시작해서, 이렇게 끝난다.

~08:00 출근
  - 출근 버스를 타고 온다. 버스는 7시~10시 사이에 몇대가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첫차를 타고 온다. 참, 우리 회사의 출근 시간은 팀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시다. (야근했을 경우, 좀더 유동적이다.)

08:00~09:30 블로깅 혹은 뉴스 보기
  - 너무나도(?)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거의 혼자 사무실에서 논다. 옥상에 올라가 한라산 보면서 담배 한모금과 커피 한잔을 즐기고, 컴퓨터 앞에서 이것저것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대부분 블로깅하면서 노는 경우가 많고, RSS 리더를 통해서 요즘 세상 돌아가는 상황도 짬짬이 본다.

09:30~10:00 업무 준비
  - 내가 일찍 출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시에 출근해서 업무를 하려고 하니 너무 빡빡하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10시에 정확히 오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담배 피러 가야되고, 노트북도 세팅해야되고...

10:00~10:30 프로젝트 회의
  - 요즘 참가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참석하는 회의다. 대부분 10분 내외로 끝나는데, 월드컵 기간이라서 축구 얘기를 더 많이 한다. 가끔 신세한탄도?

10:30~11:50 오전 업무
  - 팀내에서 내가 맡은 부분이 운영보다는 기반 시스템에 가깝고, 프로젝트도 기반 시스템 파트이기 때문에, 대부분 개발하느라 시간을 보낸다. (11시쯤에 담배 하나 피러 간다. 일이 안풀리면 주기가 빨리 돌아온다.)

11:50~13:00 점심 시간
  - 딱히 점심 시간이 언제다라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사내 식당의 점심 시간이 이때쯤이므로... 보통 팀원들은 점심먹은 후 배드민턴 치거나, 라운지에서 위닝 일레븐 하거나, 혹은 농구하거나... 낮잠자거나. 요즘은 RC 헬기를 날리는 팀원도 있다.

13:00~17:40 오후 업무
  - 대부분 개발하느라, 담배 피느라 시간을 소비한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주구장창 회의만한다. 다른 회사 개발자도 느끼는 부분이겠지만, 초기에는 회의가 너무 많다. 비슷한 회의를 몇번 하다보면 잠이 쏟아진다.) 항상 이어폰을 귀에 걸고 살기 때문에 사무실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잘 모른다. 가끔 집중이 안되면 만화 사이트나 메타 사이트, 포털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한다.(극비사항이다^^;;)

17:40~?? 저녁 시간, 그리고...
  - 저녁를 먹고 보통 20:30분까지 일한다. (업무량이 남아있으면 일할 때도 있고, 딱히 일이 없으면 게임하고 놀 때가 많다.) 나의 최근 평균 퇴근 시간은 21:00시 전후. 버스로 숙소까지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숙소에 가도 할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느긋하게 간다. 저녁 이후에는 좀더 다양한 취미를 볼 수 있는데, 특히 골프치러 가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우리 팀에도 4분 정도 계신다.) 라운지에는 5~6명이 모여서 위닝을 하는데, 우리나라가 스위스한테 진 건 아마도 그 패밀리때문일 것이다. (스위스전 경기 전에 모의전을 가졌는데, 계속 2:0으로 졌다고...)

학생때 언젠가 하루 일과에 대해 적은 것을 얼핏 보았는데, 지금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네^^;;
다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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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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