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처음으로 받은 명함...



왠지 뿌듯함과 의무감이 밀려드는 이유는 멀까...
갑자기 나답지 않게 애사심이 생긴다.ㅋ

맨 윗쪽의 Developer가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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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계획된 입사 동기 MT. 어제 출발하여 조금 전에 도착하였다.
친목 도모가 목적이었던 MT는 그 목적을 어느 순간 상실하였으니... 그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출발 전, 저녁 7시 경.. 렌트한 starex 안에서...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할 지 아무도 몰랐다..


밤 10시 30분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밤 12시 용평 스키장에 도착. 우리는 야간 보드를 타기로 했다...


그리고 4시간후...

사실 스키, 보드 타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처음 타보는 보드인지라 내 몸 하나 가누기가 힘들었다. 숨 쉴틈없이 앞, 뒤로 넘어져서 손목과 엉덩이는 말 그대로 부어오르고, 무릎도 엄청 까졌다ㅠ.ㅜ (처음 와본 스키장에서 바로 중급자 코스에서 보드를 탔었다...음... 힘들었다.)

그나마 3시 이후로는 앞, 뒤로 내려올 수 있는 수준은 되었다. 하지만 턴까지 익히는 건 역시나 무리였을까... 마지막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계속 넘어졌다. 쩝... (왕초보의 한계다...)

그리고 오늘... 낮에 죽을 힘(!)을 다해 일어났다. (관절마다 안아픈 곳이 없더구만...ㅋ)

부산, 서울에서는 보지 못할(?) 평화로운 광경들..


오후에는.. 이번 MT의 드라이버역할을 톡톡히한 KEJ님의 낚시질로 인하여 먹거리를 찾아서 떠났다.

힘이 자꾸 풀려 사진이 자꾸 흔들렸다. 멤버들이 맛있다고 마구 먹는 바람에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다. 다음은... 횡성의 한우 고기를 먹자는 말에 모두들 귀가 솔깃하여 횡성으로 직행...

제일 깔끔하게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자리 잡은 일행. 메뉴를 보고 입을 한참 다물지 못했다.
잠시, 토론을 거친 결과. 어차피 먹는 거 확실히 먹어보자!(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쇠고기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렇게 맛있다 없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고기는 연했다. (국산과 외국산의 차이라는 데.... 전혀 모르겠다...) 육회 역시 맛있었다. 돈많고 한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가보라는 추천을... (광고, 낚시질 아님)


즐겁게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어제의 그 여유로움은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조금 정체되고 꽤 오랫동안 차안에 갇혀있어, 다들 뻗어버렸다. (나도 뻗어있었다. 잠을 자지 않았지만 -엉덩이가 아퍼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다.. ㅠㅜ)

1박 2일의 강행군으로 조금은 무식하게 다녀온 MT 였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다. (단지 남자녀석들만 우르르~. 조금 꿀꿀했다..ㅎㅎ)

아직 손, 허벅지 등 성한 데가 없어 무쟈게 아프지만, 다시 보드 타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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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가 끝나자 마자 프로젝트를 2개 동시에 뛰느라 정신없었다.
프로젝트 하나는 마무리되어가고 (사실상 흐지부지 ㅡ.ㅡ) 또 다른 하나가 기획단계에 있기 때문에 약간은(아주 약간^^;;) 여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한 건 변함이 없다.)

이 사진은 며칠전 심심해서 찍어본 내 책상. 정리가 되질 않아서 엉망이다.
마음에 드는 건 1인 공간이 꽤나 넓어서 아무데나 놓아두어도 자리가 남는다는 사실...

슬쩍만 봐도 책이 한권도 없기 때문에 자리가 넓은 게 아닐까 나름대로 추측도 해본다는...





이 사진은 회사에서 앙골라전 축구경기를 보고 퇴근하던 길에 찍은 사진...

그냥 가로등 아래에서 찍었는데... 한 놈이 엄청 크게 나왔다. 3월달인데도 눈발이 이렇게 날리다니...

저번주 부산에 갔을 때는 완전 봄이던데..

빨리 따뜻한 봄이나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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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월요일...
입사 후 처음으로 친구들과 강남의 모 고기집에서 회동(?)을 했다..
뭐... 고작 5명이서 모였다. (L군을 제외한 녀석들은 삼성 TN 연수 중에 잠시 나왔다.)
여전히 얼마전까지 지내던 학교앞의 물가와 큰 차이를 체감하면서 마구 먹었다.

두 L군. 누가 찍었냐?


둘다 L군이네... 얌전한 녀석들이지만, 우리 과의 알아주는 엘리트 녀석이다.
정장 입은 녀석이 삼성맨이다.

나도 찍혔다..


회사에서 늘 물고 있던 빨대를 가져가서 빨고 있는데 (얘냐?) 찍혔다.ㅋ
그 옆은 S군... 역시나 삼성맨이다.

나와 숙적인 또다른 L군


술자리에서는 내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이이다. (제발... 제발... 알아서 눈치채거라..)
이 녀석 역시 삼성맨이다.

내가 찍은 샷!


앞의 사진들은 모두 다른 녀석들이 찍은 거고 이게 내가 찍은 거다.(그래도 엉망이군.)

이전과는 달리, 직장인이다 보니 이야기 주제가 사뭇 진지(?)하다. 요즘 사회 이슈와 월급 재테크 얘기 등. 취업이전에는 취업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확실히 사회에 나오니 돈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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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사용 후기라고 하니 어감이 이상하네.

전반적인 글 편집창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편집창도 크면서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글 편집창 만큼의 퀄리티를 주니까, 편하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포스트나 글들을 그대로 긁어올 수 있으니(링크, 이미지까지도!)  불펌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알아서 판단하시길.

워낙 클래식에 적응이 되다 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메뉴를 선택하고 다시 부메뉴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있다.
메뉴가 늘어났다.

특히 공지관리, 플러그인 등의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이쁜 스킨을 입히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홈페이지로 변종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발상(?)도 해본다.

요즘 인터넷 문화를 반영하는 댓글 알리미. (클래식에서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메뉴다)
댓글에 대해 민감한 인터넷 세태를 보는 듯해서 뭔가 찜찜하다. 뭐, 그만큼 활발한 의사전달이 된다면 좋겠지만...

마지막으로, 저번 포스트에 잠시 언급한 RSS 부분. 클래식 때의 내 RSS 주소를 등록한 블로거들은 내가 직접 변경되었음을 전달하지 않는 이상 내 RSS 주소가 변경되었음을 알지 못한다. 따로 RSS가 변경되었음을...index.xml을 만들어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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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마무리 단계(?)...
여전히 길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없다.(강남 물 좋다~는 것도 인정한다..)

낮에 이발소에서 이발했다. (개인적으로 이발할 때 이것저것 물어보는 걸 귀찮아하기에, 늘 이발소가서 단 한마디만 한다. "짧게요~") 이번 역시... 짧게요..
이발 끝나고 아저씨 말씀,
"군대 안가지? 군대 안갈꺼 같아서... 좀 길게 짤랐어."

그.런.데...


군대에 있을 때 만큼 짧게 짤랐다. 젠장..
(무슨 고삐리도 아니고... 요즘 고삐리도 이런 머리는 안한다.)

4달 만에 이발해서 그런지 확실히 시~원하다..

태터툴즈 1.0에 대한 한마디...
rss가 주소가 변경되었던데... (index.xml -> rss로...) 이거 어떻게 안되나?
친구들끼리 rss 리더로 블로그질 하는데, 녀석들에게 다 알려줄 수도 없고..
(역시 성급한 패치였던 것인가...)

p.s 강남에는 술집과 빌딩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양재역 밑으로는 시장이 있더군...
    여기도 사람사는 곳은 맞는 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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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기본 스킨을 변경하려 했다.
현재 센터에 업로드 되어 있는 3개 스킨 중 하나를 골라서 스킨을 변경하고 메인 이미지를 바꾸려고 하다 보니 당장 쓸만한 이미지 에디터가 보이질 않아(사실 포토샵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도 되지만, 회사인 관계로...) GPL 라이센스인 GIMP 윈도우 버전을 설치해서 바꾸어보았다. (이로서, 오픈 오피스, 파이어 폭스, 김프까지... free software tool을 구축하게 되었다.)

처음 사용해봤는데 포토샵과 조금 차이가 있을 뿐,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용량도 포토샵에 비해 크지 않고 쓸만한 기능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포토샵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리눅스에서 gimp, 김프... 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난 언제 리눅스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GIMP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gimp.org
GIMP 윈도우 버젼을 다운받으려면...(GTK+ 2 Runtime Environment도 같이 설치해야된다.)
the gimp for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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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즈 1.0 정식 캡쳐



여전히 부 메뉴라던가 적응이 안되지만, Hedge™님 말처럼 편집창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 (워드 프레스도 창이 크던데...)

바로 패치가 되지 않고, 1.0 RC3으로 먼저 패치한 다음 1.0 정식을 덮어쓰면 된다.
바로 1.0을 설치했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

좀더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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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1noon.com/


첫눈 예고편#3



작년 언젠가 새로운 검색 사이트가 나왔다는 포스트를 읽은 후 몇번 사용해봤던 첫눈.
오늘 첫눈의 간단한 소개를 받게 되어 포스팅한다.

아직은 미완성인, 그래서 영화 예고편 처럼 예고편을 내고 있는 첫눈.
그들의 목표를 간단하게 듣게 되었다.

목표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간단히 아무것도 없지만, 재미있는 것을 찾아서 한다는 그들의 답변에, 그저 돈을 벌기 위해 기술을 배우는 나에게 뭔가 남겨준다.

얼마전, 집안의 어르신 한 분이 나에게 전했던 말이 문득 생각났다.
"앞으로 계획은 있는 거냐?"
"아직은 젊으니까, 그리고 여태껏 배웠던 기술을 사용해보고,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뭔가를 도전하기 보다는, 가족과 집안을 생각해서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이 낫지 않나?"

사회 초년생인 나 또한 벌써 여러 가지의 관계에 얽매여 이것저것 재보고 사는 데, 나보다 훨씬 연장자인 첫눈 개발자들을 보면서 경의를 표한다.

첫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주목해봐야할 사이트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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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점심 시간...
여전히 홀로 웹에서 떠돌다 우연히 발견한 프로젝트.

설치형 블로그 : 한블로그 프로젝트(HanBlog.net Project) 이제 시작합니다.

한블로그 스크린샷


http://www.namgoos.com/


안그래도 좀더 간편한 인터페이스의 블로그를 찾고 있었는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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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더것을...
결국 부산 자취방 보증금을 받아서 질렀다.

이름하야 IXUS 55. TV에서 샤라포바가 선전하던 거 맞는 거 같은데...

뭐... 내가 사진 기술에 관심도 없고, 막 찍고 싶은 것을 찾다보니,
이름도 마음에 들고 샤라포바도 생각나서 질렀다.
(그러고 보니 風祭군이 요즘 사진 기술에 대해 포스팅 하던데,
몰래 도강이라도 해야겠다...)

막상 받아보니, 진짜 작네^^

점심 시간 혼자 회의실에 남아서 놀다가 문득 생각나서 찍었다.

역시나 엉망이다.



음... daum 로고가 마음에 드는 구만..
앞으로 막 찍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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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다음에서 하는 이벤트



다음에서 놀다가 발견한 이벤트.
솔로인 나는 별로 감흥이 안오지만, 뭐랄까 검색으로 이렇게 이벤트를 할 수 있다는 발상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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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개인 PC에 ubuntu 5.10 breezy을 설치한 기념으로 스크린샷 한방 찍었다.
남들은 윈도xp 사용하는데, 난 그냥 리눅스에 눌러앉았다.ㅋ

회사 내 컴 Grotesque...



그런데 이상하게도 커널로딩시 numLock을 몇번 눌러주지 않으면 키보드가 인식 안된다.
하드웨어 문제인지... 키보드 드라이버의 문제인지 분석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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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1월 9일 갑작스럽게 모 커뮤니케이션 회사에 입사했다.
(1월 3일 면접, 1월 4일 발표... 1월 9일 입사... 마음의 준비도 없었다.)

그 후 약 10여일이 지났다. 현재 같은 기수의 동기 9명과 지옥(?)의 합숙 훈련 아닌 연수를 받고 있다.(더불어 어제, 오늘 잇따라 늦잠자서 지각을 했다는...)

지난 3일 정도의 시스템 프로그래밍은 그래도 기본이 있는지라 어떻게든 따라갔지만...
오늘부터 시작한 웹 프로그래밍은 배경지식이 거의 없다보니 걱정이 앞선다. 쩝...

입사하자마자 고급사양의 개인용 PC를 던져줄 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하는 건데...
당분간 블로그질할 시간도 별로 없을 꺼 같다.

젠장ㅋ

p.s 서울의 강남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10여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물가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틀 먹고 놀 수 있는 돈으로, 여기서는 저녁 먹고 PC방에서 조금 끄적거리면 끝이다.
이래서 언제 서울 정복하겠냐...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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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 차이가 없는 줄 알고 그냥 사용했는데, tag 부분의 치환자가 변경되었다.

이전 버전까지의 tag는
##_article_Tag_Area_## 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변경해줘야 tag가 제대로 출력된다. (RC3 기본 스킨인 100quan의 skin.html 참고)

{s_tag_label} 태그 : ##_tag_label_rep_## {/s_tag_label}

여기서 { }는 < >로, 치환자인 ##~##의 양끝에는 [ ]을 붙이도록 한다.
입력한 tag가 없을 경우에는 태그 글자도 표시되지 않게 변경되었다.
(오피셜 블로그 참고)

Tag 치환자를 변경하면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Tag가 없을 경우



Tag가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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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RC3 버전이 나왔군. 입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어서 늦게 패치를 했다^^;;

한글문제라던가 다시금 여러개의 패치가 적용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오피셜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RC 3 패치 후 화면



전반적으로 며칠간 사용해봤던 RC2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한글이 깨어지거나 RSS가 엉망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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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로 본 2006년 당신의 총운

구추상강 낙엽귀근이라. 삼월에 서리가 나리는 격이니 낙엽이 뿌리에 떨어 지도다.고향을 떠난 귀한 사람이 성공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운세니금년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길하겠다. 그러나 경거망동하므로 길한 운세가 도리어 흉함으로 바뀔 수 있으니 안정하고 분수를 지키는 게 좋을 것이다.뜻밖에 모은 재물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허사가 될 액운이 함께 함이니라.처음은 힘이 들었으나 뒤로 갈수록 길한 운세이므로 늦게나마 빛을 볼 수 있으니 겸손하게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금년은 십 년 동안 때를 기다렸다가 마침내 이룩하는 운세이므로 마침내 이룩하는 운세이므로 마침내는 백사가 이루어지고 원기가 새로이 소생하리로다. 더불어 년초에 신에게 공을 드리면 기쁨이 가득 차고 복을 잃어버리지 않으리라.

1월의 운세
하늘의 신이 나를 도우니 기쁜 일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리라. 집안에는 앉아 복락을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니 자리를 털고 밖으로 나가 할 일을 찾으라. 마침내 꾀하던 바를 이루리라. 그러나 가까운 사람이 나를 해하니 조심해야겠다.

2월의 운세
귀인이 나타나 나를 돕게 되므로 우연한 일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하여 재물을 얻게 되리라. 재록이 풍만한 가운데 가정은 태평하고 집안 사람들이 부유함을 뽐내며 스스로를 즐기는 운세라 모든 것이 평화롭도다. 교만을 경계하면 더욱 빛날 것이다.

3월의 운세
곡식에 비가 내리니 오곡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운세라. 목전에 이익과 결실을 보고 열심히 일을 꾀하는 달이다. 운수가 형통하므로 기대하던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니 의심하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라.

4월의 운세
재성이 나를 따르니 가만히 있어도 천금을 모을 수 있는 운세. 재물이 풍족하므로 언제 근심 걱정이 있었느냐는 듯 금의환향하는 달. 그러나 금성을 조심하라. 해를 입을 뿐 이익은 얻지 못하리라. 깊이 바라보면 우물속 조약돌도 보인다.

5월의 운세
우연한 일로 횡재하므로 기대하지 않았던 재물이 나를 풍족하게 하리라. 운이 열려 길한 가운데도 액이 들었으므로 복제할 수가 있으니 액을 면하기 위해 명산을 찾아가 기도하면 좋을 것이다. 정성을 들이면 액을 면할 수 있겠다.

6월의 운세
백사가 다 길하여 날로 천금을 이루는 가운데 마가 끼어 근심이 종종 있을 운이다. 친한 사람과 한 번은 다투겠고 아내에게 근심이 생기니 혹 병마가 침노하므로 자리에 누울 수가 생기겠다. 미리 기도하면 재앙을 면하니 그리하라.

7월의 운세
집안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 가지의 일을 꾀하니 하는 일마다 이루어지리라. 그러나 목성과 금성은 좋지 않으니 가까이 하면 해를 입으리라. 몸가짐을 조신히 하면 그런 대로 순조로운 달이겠다.

8월의 운세
만일 귀인을 만나 함께 일하면 혼자서 일을 꾀하는 것보다 몇 갑절의 이익이 오겠다. 사람 사귀기에 더욱 정성을 다해야 할 때. 길한 운이 있어 재운이 들고 가산을 늘리겠으며 부귀영화 속에 즐거운 노래를 마음껏 부를 영화로운 달.

9월의 운세
생각지도 않았던 일에 소득을 얻게 되니 뜻밖의 기쁨이 몇 갑절이 늘어난다. 만일 귀인을 만나면 관록이 몸에 임하여 이름을 날리겠다. 그러나 관귀가 뛰는 액이 들었으므로 길운을 막지 않도록 경거망동 말고 멀리 떠나지 말라.

10월의 운세
순한 물위에 배를 띄우니 모든 일이 흔들리지 않고 순풍에 돛단 듯이 잘 풀려 가리라. 밖으로 나가면 재물을 얻을 수 있으니 집안에 거하지 말고 바깥출입을 자주 하라. 마침내 좋은 일을 구하게 되고 횡재하게 되리라.

11월의 운세
뜻밖에도 크게 성공하니 이름을 널리 알리겠고 금과 옥이 풍성하리만큼 많은 재물을 얻어 부귀를 누리게 되리라. 많은 사람들이나를 우러러보며 내게 재물을 바치는 격이니 움직이지 않고도 스스로 굴러 들어온 재록을 즐기는 수다.

12월의 운세
높은 집에 앉아 태평한 가운데 스스로의 재력을 가늠하니 얼마나 한가한 일인가! 부귀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물이 들어오거나 생남할 운세. 이래저래 기쁨이 늘고 근심과 걱정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생각지 못하도다. 단 부모의 근심을 유의!.

게임 공장 다이어리의 포스트로부터 트랙백했다.

작년(2005년)에도 이것만큼 좋았다. 그.러.나 토정비결 좋다고 배짱 부리지말고 노력해야겠다. (작년의 토정비결 믿고 배째다가 등까지 따인 사람으로부터... ^^;;)

토정비결 볼 사람은 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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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로 살고 싶었건만, 그래도 먹고 살 돈은 필요했기에 (그리고 더이상 할 게 없어서 심심해서) 모 회사에 면접을 봤다.

평소보다 4시간 일찍 일어나서 (그래봤자, 고작 오전 8시였지만) 씻고,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다. 예전에 같이 동반석을 탈 때는 몰랐는데 혼자서 KTX 타니 요금이 44,800원이더구만.

"그래... 드디어 나도 서울로 뜨는거야!"

서울역에 발을 딛는 순간 첫 느낌은... 부산보다 춥네^^;;

회사의 면접 얘기는 생략한다. 간단한 코드 테스트, 직무 면접, 임원 면접...
여느 다른 회사와 비슷했다. 조금 더 첨가하자면 그 간단한 코드 테스트가 조금 어려웠다는 것.

그 외의 면접은 긴장을 많이 하지않고 편안하게 봤다. 혼자서 가끔 생각해본 문제를 말로 표현하는 게 많았다.

10년 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남들보다 강점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


오늘 중요한 것은 회사의 면접과 합격여부가 아니다.
몇달 동안 고심한(라고 해봤자 1달 정도?) "IT쪽에서 종사하려면 서울로 가야겠다!" 라는 나의 생각을 이제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주사위는 이제 던져졌다. 가서 서울을 점령하는 일만 남았다(?).
슬슬 부산 자취방을 정리할 계획과 서울 자취 계획을 세워야겠다.

p.s 모레도 면접이 하나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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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태터센터를 뜨겁게(?) 달구었던,
트랙백에 대한 인코딩 방식 패치가 있었다.
(그외에도 2가지의 보완점이 있었으나, 기억이^^;;)

RC2 패치후 로그인 화면. RC2라고 뜬다^^



그리고 이것이 트랙백을 보낼 때 인코딩 방식을 설정할 수 있는 패치가 된 화면이다.

트랙백 보낼 때 입력 화면



뭐... 이로써 0.961 버전과 그 외 euc-kr 인코딩 방식을 사용하는 블로그와의 트랙백이 제대로 될 수 있겠지.

새해 첫날부터 빠르게 패치하신 JH님에게 수고하셨다는 말도 남기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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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님의 포스트를 보고 하니 금방 되었다.
(뭐... 이 스킨도 Ritz님이 제작하신 거였다.)

조금 덧붙여 말하자면,
skin.html 파일안에도 head 태그 안에 charset 설정 부분도 "utf-8"로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 0.961 스킨을 그대로 1.0 클래식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위의 Ritz님 포스트에 설명되로 하고 skin.html 파일 안을 변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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