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내 성적. 군 복학이후 최악의 성적을 내었다.



뭐... 이럴꺼라 예상했지만, 그래도 연관성 있는 과목들이었는데...
성적이 나온 날. 잽싸게 학사경고 요건을 찾아보니...
(예전에 초고속XXX 과목은 withdraw 한다고 포스트 했었다.)

학업성적이 열등하여 성적 평점 평균이 1.80에 미달한 학생에게 학사경고를 부과한다.


여기서 미달의 뜻을 찾아본다면..
미ː달(未達)[명사][하다형 자동사][되다형 자동사] (어떤 한도나 표준에) 아직 이르지 못함.


그렇다. 난... 학사 경고를 면했다. 1.80 으로.
그래도 마지막 학기. 목적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던 실험을 같은 조였던 L군, K양과 함께 A+ 받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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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 버전 위에 그냥 덮어썼더니 변환 중이란 화면만 뜨고 되질 않았다.

이리 저리 뻘짓하다 원래 디렉토리를 날려먹고,


고심하던중 다시 0.961을 설치하고 이전 DB 데이터를 백업받고,

1.0 버전에서 복원하니까 쉽게 해결되었다.


문제는 유니코드 방식이 utf-8이므로 DB 데이터를 백업받은 직후,

메모장에서 불러와서 새로 저장할 때 utf-8 방식으로 저장하고,

복원하면 한글이 깨지지않고 잘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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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세팅한 KDE



24시간 감금 놀이를 하고 있다.
날씨도 춥고 나갈 일도 없고 해서, 하루 종일 씻지도 않고 걍 멍하니 TV보다가 겜하다가...

더 이상할 것이 없어서, 리눅스 KDE 환경을 새로이 세팅해봤다.

전반적으로 암울, 더 암울 버전이다..

덤으로 superkaramba도 설치했는데, 꽤 쓸모가 많은 것 같다.

약 24시간이 되어간다. 슬 배가 고파지는 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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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 인생 방황 일곱번째 시즌이 끝나고, 여덟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이번 방황의 모토는 끝없는 고독, 미련, 지독함, 그리고 미래다.

이제부터 조금더 고민해봐야할 나의 미래에 대해,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왔던 나의 과거에 대해,
마지막으로 끝없이 나를 괴롭혀온 나의 지독함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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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또는 햄!) 입사 날짜 언제고?"

대부분 4학년들은 내가 입사 취소된 걸 모르고 있다. (블로그질 하는 녀석들이 몇 넘 안되니...)

"나, 입사 취소야. 안들어가~"
"그래? 그럼 대학원 가냐?"
"아니..."
"그럼? 머할라고?"
"백수로 놀꺼야... 청년 실업률에 보탬이 되어야겠다."

오늘 하루종일 학과 전산실에 짱박혀서 저 문답을 3번정도 반복한 거 같다. 젠장... 내가 무슨 ARS 자동 응답기냐. 입사 취소되었다던가 똑같은 질문에 계속 답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다만, 왜. 무슨 이유로. 뭣땀시. 취업을 안하면 대학원을 가야하는 거지? 언제부터 졸업 전까지 취업 안되면 대학원을 꼭 가야하는 것처럼 인식이 박힌 거지? (그렇다고 대학원 진학한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 주위엔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진학한 녀석들이 더 많다.)

고작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기졸업자들(취업 재수생)은 취업 문턱이 더 높다는 이유만으로...
제발 대학원 진학으로 몰고 가지 말아다오.

자꾸 눈치없이 옆에서 찌르니 열난다.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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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12월 2일)부터 다음주 월요일(12월5일)까지 본가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뭐... 나름대로 방학을 했거니와, 모 기업의 입사 취소 사건에 대한 나름대로 궁색한(!) 변명 및 뒤처리를 해야되기 때문이다.

입사 취소 사건 포스트는 이전에 언급하였으므로 다시 적지는 않는다. 그 이후 11월에 최후의 통첩이 왔건만, 여전히 배째고 등따라는 식으로 뻐겼다가 이런 사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주위에서는 미친 넘이라고 한다. 요즘 취업하기 얼마나 어려운데... 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변명이라고 갖다 붙이기 시작한다면 한도 끝도 없이 100가지 넘게 붙일 수 있겠지만, 솔직히 "귀.찮.아.서""재.미.없.을.꺼.같.아.서"라고 할까나. (뭐... 중간 중간에 방황도 한 몫을 했고...)

얼마전의 S양이 부모님께 이 사건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하던 나에게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어. 즐겨~" 말했듯이... 나또한 재미없으면 하기가 싫다고... 쩝. 더우기 그것이 토익이라면 말이지.

집안에서 장남, 장손이다 보니, 내심 기대하고 계셨던 어머니는, 나의 이 사태에 대한 언급을 들으신 후 잠시 충격을... (ㅠ_ㅠ) 이틀 동안 집에 있으면서 분위기를 파악하니 지금은 어느정도 진정이 되신 거 같다. 하지만 은근히 압박주신다.
"야~ 집에서 하숙하면 하숙비 내야지!!!"
"...."

이틀동안 집에서 하는 거라곤 자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벌써 체중이 2kg(!!) 불었다. (그렇다. 난 완전히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거다.) 사실 신선 놀음이 따로 없지. 밥 걱정도 안하고, 추위 걱정도 안하고... 무슨 걱정을 하랴? (군대 다녀 오면 집이 제일 좋다고 하는 말... 거짓말이 아니다.) 너무 태평해서 온몸이 근질근질하다.

이제 슬슬 취업준비를 해야겠다. 남들은 반년전부터 시작했는데, 난 방학하고 시작하니... 내가 봐도 가끔은 내가 미친 넘같이 느껴진다니까^^;;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그동안 계획만 세워놨던 프로그래밍도 완성해야 되겠다.

2005년 백수들 만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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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멀리 미국에 짱박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녀석의 생일이다.
20살... 끝없이 아래도 떨어져 방황하고 있던 나에게,
친구(!)라는 글자에 느낌표를 찍어둔 녀석...

오늘 예전 그 녀석에게 썼던 편지 아닌 편지를 다시 꺼내 읽었다.
(그 녀석 홈페이지에 써놨는데, 아직 있네~)
이 편지 쓴지도 벌써 3년이 흘렀군...

그 3년동안 난 무얼했는가.
여전히 방황만 하고 있지 않는가.

뭐... 여기에 들어오지도 않을 꺼겠지만 생일축하한다.
민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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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5학년 10학기의 위력이다.
벌써 방학이라니... 훗...

군 제대하고 3년 동안 죽기살기로 달려온 외길 인생이 이제 드디어 끝났다.(인생 회고록 같군...)

복학 후 컴퓨터를 배우겠다는 그 열정하나만으로 생뚱맞게 전과자의 길을 선택한 나...
고작 컴퓨터를 좋아라 하던 나에게 컴퓨터 공학과는 도전 그 자체였던 것이다. 아니 즐거움 그 자체였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일이였다.

마냥 컴퓨터가 좋아 수많은 숙제들에 둘러쌓여 이틀에 한번씩 밤새며 숙제하던 그런 날들...
항상 뭔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밤새 이리저리 웹사이트를 뒤적이며 궁리했던 그런 날들...

이젠 그런 날이 그리워지겠지...

그렇게 즐기고 좋아하던 그리고 지독했던 나의 대학 생활을 이제 마감한다.
28살을 정확히 한달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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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의 사양



그렇게 좋지 않은 사양인데, 아직 상위 36%에 걸쳐있다. 아직은 쓸만하군. (한 5년 정도 더 버틸 수 있겠지?)
물론 게임할 때 사양이므로, 메모리와 그래픽카드가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다.

테스트 해볼 사람은 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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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쯤 일년 기념 포스팅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중이어서 이리저리 미뤘었다.

결국 오늘 일주년 기념(?)으로 Ritz님의 블로그에서 평소 바꾸려고 하던 스킨을 발견하고 변경했다.

일주년 기념으로 지난 일년간 포스트들에 대해 살펴보자면..
현재 총 163개의 포스트 중 139개의 포스트가 공개 또는 싱크 중에 있다.
비공개의 대부분은 음악에 관련된 포스트로 지난달 처음 겪어본 트래픽 초과 사건이후 모두 비공개로 변경해놨다.

또 비공개 포스트중에는 작업이나 프로젝트 진행 중 간단한 팁을 정리한 포스트들도 있는데, 제대로 정리한 것이 아니라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는 포스트가 한 10여개 된다.

한동안 야후 검색 Bot들이 5분단위로 블로그를 습격하던 사건으로 인해 하루 방문자수가 200 히트 넘는 일도 있었다.

초보의 EJB 프로그래밍 완벽 마무리하기가 우리과 SE 실험 텀 프로젝트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L군의 미친 늑대 블로그, 그리고 C양의 seraphim 블로그 등 반강제적으로 주위에 가끔 블로그질을 권유하기도 하였다.

뭐... 내가 트랙백과 댓글을 잘 안 쓰기 때문에 내 블로그에는 트랙백과 댓글이 별로 없다. 워낙 삽질의 결과와 그에 해당하는 작업물에 대한 포스트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포스트는 손에 꼽을 정도니까...

그리고 상반기때 따로 분가해서 아주 개인적인 블로그도 있었는데, 계정 정리를 하다가 실수로 날려먹음으로 인해서 영원히 복구를 못한 포스트들도 50개 정도 된다. 쩝...

마지막으로 작성하는데 제일 오래 걸린 포스트는 aTracker로서, 내가 졸업과제로 하던 프로젝트를 소개해놨다.
안의 내용은 부실하지만, 나름대로 졸업과제 진행상황도 써놓고 내가 만든 소스도 업로드되어 있기 때문에 애정이 많이 가는 포스트이다. 05년 7월 13일에 시작되어 05년 9월 30일 정도에 마무리된 포스트이다.

다음 일년 후에도 이런 포스트를 쓸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항상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썼을 때 마음가짐을 가지고 포스트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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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다시 들어가본 야후! 심리웹진 구냥...에서 하는 또다른 심리테스트..

" target="_blank">테스트하기

이번 결과는 아주 놀랍다.



내가 단순무지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이거 완전히 하나 알고 둘은 모른다는 거 아냐...
석유통을 들고 불 속에 뛰어든다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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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술김에 농구공을 샀다.
평소에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를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2학기에 들어서는 통 운동을 하지 않아, 그나마 한가한 요즘 농구나 할까 해서 하나 장만했다.

그리고 다음날, 농구공을 들고 친구들이랑 농구 코트에서 단지 한시간 동안 공을 던졌다. (농구 게임을 한것도 아니고, 공만 던졌다.)
그런데 이틀 동안 근육이 풀려서 앓아 누운 것이다.

젠장, 운동 좀 해야지. 체력이 바닥난 거 같다.
이래서 무슨 일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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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마이너(뭐... 포털 사이트에서 특정날짜에 연재하는 웹툰이 아니라서 대충 이렇게 지었다) 웹툰 사이트를 몇개 소개한다.

Dae3.net

http://dae3.net

요즘은 3threeGO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이전 작품인듯한 Mono Drama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그런 암울한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달종이의 농장

http://blog.daum.net/moonpaper

R에 관해서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간결한 그림체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함께 버무러져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림체가 너무 간결해 유치해보일 것 같지만, 내용은 의외로 무거울지도...


Hogual.com

http://hogual.com

자취방 이야기라는 만화 일기를 연재라기 보다는, 그리고 있는 블로그이다.
나 또한 3명이서 같이 자취하기 때문에 공감하는 것이 너무 많은... 그래서 더욱 정이 간다.


p.s 혹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천할 만한 웹툰 사이트가 있으면 가차없이 댓글을 달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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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dada.pe.kr이 등록되어 있지 않길래 얼른 등록했다.

그리고 kid.pe.kr을 없애버리고 dada.pe.kr을 계정에 연결하려고 했는데, kid.pe.kr이 주위 친구들에게 좀더 알려져 있는 거 같아 고민끝에 2개를 같이 사용하기로 했다.(당분간은)

kid.pe.kr 은 이 블로그와 차후에 공개할 위키위키 둘다 링크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고, dada.pe.kr 은 블로그로 포워딩을 시켜놓았다.

앞으로 블로그로 접속할 사람은 dada.pe.kr 주소로 들어오면 바로 들어올 수 있다.(rss는 계속 kid.pe.kr/blog/index.xm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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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던 일주일이었다.

월,화요일에는 중간 텀으로 인한 철야와 텀 검사,
수요일에는 아버지 생신때문에 오랜만에 본가에 입성(?),
목,금요일에는 부산 영재교육 연구소 아르바이트 땜방,
그리고 토요일인 오늘은 BK 프로그래밍 대회 부산 본선까지...

대회는 L군, 후배 S군과 함께 팀을 조직하여 예선 접수를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본선까지 참가할 수 있었다.

오늘 대회 성적은 금상(대상 바로 다음 상이다.).
참고로 난 Coding을 30분 채 하지 않았다. 즉, 문제를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는 것이다. (알고리즘은 완벽했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나머지 두 녀석이 너무 열정적이라서;;)

그러나 원샷원킬 프로그래머 L군와 덤벙거리는 S군의 활약에 힘입어 금상을 타게되었다. 시상식때는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다. 우리팀 이름이 불리는 순간, 서로 마주보며

"머꺼?"
"이게 무슨 일입니까, 선배?"
"재수지... 뭐..."

할 정도 였으니까. 요즘 안좋은 일들만 있어서 몸과 마음이 다 지쳐 방황했었는데, 간만에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겨 다행이다.

아래는 대회에서 받은 상장이다.

우연찮게 받은 금상^^



p.s L군과 S군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한다.
p.s2 시간나면 본선 문제들을 올리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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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영화 같은 삶이냐 -_-?
그다지 흥행영화처럼 드라마틱하거나 영화처럼 그렇지 않는데...
오히려 독립영화 같은 흥미나 감동 위주보다는 너무나 일상적이고 평범한 삶이 아닐까.

해보고 싶은 사람은 요기로^^
http://www.bbspot.com/News/2004/10/extension_quiz.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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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초고속 통신망을 gg 쳤다.
뭐, 막상 4학년 2학기되니까 마지막 학기까지 삽질의 끝을 달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 것이다.

또한 마지막 남은 대학생활 두어달 동안 자유롭게(!) 살아보기 위함(특히 전공 공부에 대한 압박에 벗어나)이요, 내가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 위함이다.

이제 남은 건 실험 딸랑 한과목 남았다. 으흐흐~~ 일주일에 한번 학교 가면 되는군^^

갑자기 상쾌해진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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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블로그를 둘러보러 왔었다. 그런데...

처음 겪어보는 트래픽 초가!



이게 왠일인가. 하루 평균 20여명 남짓 들어오는 내 블로그에 트래픽 초과라니.
안그래도 인터넷 종량제 시행한다고 KT에서 X랄할 때, 최대한 이미지를 빼고 텍스트로 가볍게 만들었건만... 무슨 청천벽력같은...

일단 트래픽 초기화로 부랴부랴 상황수습하고, 문제 분석에 들어갔다^^
오늘 트래픽된 용량이 290MB 밖(?)에 안되는데. 도대체 어디서 문제가 되었는가.

트래픽의 주범, wma파일!



방문자수가 얼마되지 않는데 이렇게 많이 트래픽을 잡아먹다니...
혹시 누가 무단 링크라도 하는 건가? 일단 wma 파일이 모여있는 디렉토리를 모조리 옮기고, 관련 포스트들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래도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계정 단위를 추가하던지 무슨 조치를 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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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관광객이 멕시코의 작은 어촌에 도착했다. 그는 마을의 어부가 잡은 크고 싱싱한 물고기를 보고 감탄했다.

"그거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멕시코 어부 왈,

"별로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그러자 미국인이 재차 물었다.

"왜 좀더 시간을 들여 물고기를 잡지 않나요?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텐데..."

멕시코 어부는 적은 물고기로도 자신과 가족들에는 충분하다고 했다.

"그럼 남은 시간에는 뭐하세요?"
"늦잠 자고, 낚시질 잠깐 하고, 애들이랑 놀고, 마누라하고 낮잠 자고... 밤에는 마을에 가서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합니다. 기타 치고 노래하고... 아주 바쁘지요..."

미국인이 그의 말을 막았다.

"사실 제가 하버드 MBA 입니다. 제 말 들어보세요! 당신은 매일 좀더 많은 시간을 들여 낚시질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더 많은 수입이 생기고 더 큰 배도 살 수 있겠죠. 큰 배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배를 몇 척 더 살 수 있고, 나중에는 수산회사도 세울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조그만 마을을 떠나 멕시코 시티나 LA, 아니면 뉴욕으로도 이사할 수 있다구요!"

이번엔 어부가 물었다.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걸리죠?"
"20년..., 아니 25년 정도요."
"그 다음에는요?"
"당신 사업이 진짜로 번창했을 때는 주식을 팔아서 백만장자가 되는 거죠!"
"백만장자?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은퇴해서, 바닷가가 있는 작은 마을에 살면서, 늦잠 자고 아이들이랑 놀고, 낚시질로 소일하고, 낮잠 자고... 그리고 남는 시간에 술 마시고 친구들이랑 노는 거죠!"

- 2010 대한 민국 트렌드 중에서-

그렇다 결국 우리가 돈을 버는 목적은 행복을 위해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되어 있다.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좀더 가질려고 남의 것을 빼으려고 하는 우리의 삶...

프로그래머로서, 난 낚시질이 아닌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 어부처럼 작은 것에도 기뻐할 줄 알고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싶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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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
외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매우 긍정적인 편입니다. 이들은 항상 활기가 넘치며 스트레스 상황도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강한 편입니다. 또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사회적 지지를 청하며, 정서적 표현 또한 풍부해서 특히 즐거움이나 감사와 같은 감정의 표현을 잘 하는 편입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타고날 때부터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은 자극을 과도하게 추구하며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직업적으로는 마케팅과 같은 업무에 잘 어울리는 성격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8132명 중에서 304번째(상위 3.75%)에 해당하므로 아주 외향적입니다.

정서적 안정성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쉽게 우는 습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소 냉소적인 경향을 보이고, 대인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갈등이 큰 편이며, 갈등이 생기면 맞서 대처하기 보다는 피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자주 아프다고 느끼기 때문에 늘 몸이 안 좋다고 불평하는 편입니다.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8132명 중에서 575번째(상위 7.07%)에 해당하므로 정서적 안정성이 아주 높습니다.

규범성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교통 법규도 잘 위반하지 않고, 술도 절제하며, 웬만해서는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지나치게 폭력적인 자극물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규범성이 강한 사람들은 학교 성적이 좋은 편이고 연애 관계에서 상대에게 충실하고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예술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기존의 것들에 안주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완벽주의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평가할 때 그리 관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 그대로 충실히 실천하는 절제된 유형의 사람입니다. 직업에서는 회계 업무 같은 영역에 적합합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8132명 중에서 4774번째(하위 41.29%)에 해당하므로 규범성이 보통 정도입니다.

원만성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 합니다. 따라서 화를 잘 내지 않고, 대신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잘 하는 편입니다. 또한 대인 관계에서 오는 갈등도 적은 편이고 복수심과 같은 정서도 잘 경험하지 않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공격성을 잘 나타내지 않습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매우 정직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기를 좋아하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전략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기 보다는 통합하려는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한 마디로 “사람 좋은” 스타일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8132명 중에서 1175번째(상위 14.46%)에 해당하므로 아주 원만한편입니다.

개방성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며, 예술(특히 현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전통이나 규범을 따르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창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중시 여기고 백일몽이나 공상도 즐기는 편입니다. 때로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어떤 일을 시도해보려고 하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영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강하기 때문에 때로는 주변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예술가적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8132명 중에서 983번째(상위 12.09%)에 해당하므로 아주 개방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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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규범성이 평균이하라고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이후 경찰서에 불려간 적이 없으니, 아주~ 규범적이라고는 못해도 어느정도의 규범은 가지고 있다. (역시 난 모범생 스타일은 아닌가 보다...) 딴거는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의외군...
평소에 항상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주장하는데 외향성이 96%라... 좀더 갈궈 닦아 100%에 도전해볼까나..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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