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또는 햄!) 입사 날짜 언제고?"
대부분 4학년들은 내가 입사 취소된 걸 모르고 있다. (블로그질 하는 녀석들이 몇 넘 안되니...)
"나, 입사 취소야. 안들어가~"
"그래? 그럼 대학원 가냐?"
"아니..."
"그럼? 머할라고?"
"백수로 놀꺼야... 청년 실업률에 보탬이 되어야겠다."
오늘 하루종일 학과 전산실에 짱박혀서 저 문답을 3번정도 반복한 거 같다. 젠장... 내가 무슨 ARS 자동 응답기냐. 입사 취소되었다던가 똑같은 질문에 계속 답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다만, 왜. 무슨 이유로. 뭣땀시. 취업을 안하면 대학원을 가야하는 거지? 언제부터 졸업 전까지 취업 안되면 대학원을 꼭 가야하는 것처럼 인식이 박힌 거지? (그렇다고 대학원 진학한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 주위엔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진학한 녀석들이 더 많다.)
고작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기졸업자들(취업 재수생)은 취업 문턱이 더 높다는 이유만으로...
제발 대학원 진학으로 몰고 가지 말아다오.
자꾸 눈치없이 옆에서 찌르니 열난다.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네. 쩝...
대부분 4학년들은 내가 입사 취소된 걸 모르고 있다. (블로그질 하는 녀석들이 몇 넘 안되니...)
"나, 입사 취소야. 안들어가~"
"그래? 그럼 대학원 가냐?"
"아니..."
"그럼? 머할라고?"
"백수로 놀꺼야... 청년 실업률에 보탬이 되어야겠다."
오늘 하루종일 학과 전산실에 짱박혀서 저 문답을 3번정도 반복한 거 같다. 젠장... 내가 무슨 ARS 자동 응답기냐. 입사 취소되었다던가 똑같은 질문에 계속 답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다만, 왜. 무슨 이유로. 뭣땀시. 취업을 안하면 대학원을 가야하는 거지? 언제부터 졸업 전까지 취업 안되면 대학원을 꼭 가야하는 것처럼 인식이 박힌 거지? (그렇다고 대학원 진학한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 주위엔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진학한 녀석들이 더 많다.)
고작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기졸업자들(취업 재수생)은 취업 문턱이 더 높다는 이유만으로...
제발 대학원 진학으로 몰고 가지 말아다오.
자꾸 눈치없이 옆에서 찌르니 열난다.
별 거 아닌 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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