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정신없이 회사 분위기 적응하고, 끝없이 쏟아지는 과제들을 해내고 있다. (그래도 한달이 지난 지금은 많이 적응 되었다..)

회사 업무가 업무인지라 자주 웹상에서 뉴스를 끄적여 보고 있는데, 오늘도 불끈하는 기사를 보게 되어 근황도 알릴 겸 포스트한다.


어느 안과의사의 ‘기막힌 탈세’
누굴 위한 무차별 세금 공세인가


월급자 신세가 된지 한달 조금 지났지만, 저 상반된 기사를 보며 왜그리 열이 받는지...

딱 한마디만 내뱉고 싶다. 젠장... (솔직히 생각 정리가 안된다...)

청년들이여~! 열심히 일하여 이 나라를 떠나라~!
있는 넘들은 더가지고, 가진 거 없는 넘들의 코 묻은 돈까지 긁어가려는 나라...
더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


고위 관직 공무원들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대기업 총수들의 납부하는 세금을 공개하기 전에는 1원 한푼도 못준다!

(나라 꼬라지가 왜 이런지... 10여년 전 아버지가 호주쪽으로 이민 가자고 할 때 왜 반대했는 지 모르겠다.)


화제를 돌려 최근 근황이나 주절거려야겠다.
학교에서 주력으로 삼았던 임베디드와 리눅스는 온데간데 없고, 자바와 이클립스, 그리고 MVC 모델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
(완전히 장르가 크로스 오버되어 버렸다. OTL)

다행히도 4학년 1학기때 날림으로 익혔던 EJB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는 EJB를 쓰지 않는다.)

한달여 동안 MVC(model 2)에 대해 꽤 많이 익혔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라고 보는 게 좋겠다. 생계와 직접적인 연관되기 시작하니까 금방되더라...)

Struts, JSTL, JDBC, tomcat, eclipse, velocity, sping...
아직도 열거하지 못한 수많은 용어들...

지금은 시간이 나질 않아 포스팅을 하지 못하겠지만...
3월달 부터는 현업에서 쓰이고 있는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작업(?) 포스트를 쓸 수 있을 꺼 같다. (안그래도 작업쪽 포스팅이 상당히 뜸~ 했다^^)


마지막으로, Tatter Tools Classic RC 3에서 Tatter Tools beta RC2로 이민을 시도 했었다. 아니, 이민을 갔었지만 분위기 적응 실패로 다시 돌아왔다. (인터페이스가 적응도 안되고 세분화 되어 있어서 힘들더구만.. 쩝)

한동안 계속 클래식에서 머물러야 겠다.


p.s 가끔 들어오는 지인들에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쇼~ 졸업식때 한턱 쏠 테니 기대하고^^

p.s2 서울 강남의 물가에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지만... 역시나 비싸다...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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