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가 돌아왔습니다. 모든 것들을 내버려둔체 떠났던 그 여행을 마치고 4월말에 입국(!)했습니다. 왜 돌아왔냐고 물으신다면... 돈이... 떨어져서요...
여행 대미는 번지 점프로 마감했습니다.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한국돈으로 대략 14만원 정도), 뉴질랜드 여행의 소기 목적은 번지 점프였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뛰었습니다^^
43m 고공에서 처음 뛰어내리는 그 스릴이란...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립니다.
아주 부드럽게 뛰어내리자 마자, 드는 생각은 이제 죽는구나!...
하지만 절반 지났을 때쯤 마음을 아예 놓았지요~.
그 이후 튕겨서 올라갈 때는 완전 적응했습니다.(Victory 하는 사진...)
사진과 동영상을 $80에 찾았는데, 동영상은 아직 인코딩을 못해서 패쑤~.
동영상을 본 동생 왈, "깨방정을 떨었구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100여m 상공에서도 도전해볼랍니다.(진짜!!!) 뉴질랜드 북섬에 있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우야둥둥 돌아왔습니다.
p.s 갈때도 그랬지만, 와서도 보니... 한국은 대략 한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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