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먹고, 날씨 좋다는 핑계로 잠시 외유했다.
목적은 제주대학 가는 길에 핀 벚꽃 출사~

진해에서 15여년 보아왔던, 벚꽃인데 제주에서 보니 새로운 감회를 맛봤다고나 할까?
솜씨가 평범치 못해, 나쁜 편이어서 나름 찍어도 어정쩡한 사진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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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아무생각없이 덜렁 들고 갔더니, 85mm 하나 바디에 마운트 되어 있었다^^;;
여자 친구도 없고, 딱히 인물 사진 찍으러 가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85mm 구입할 때도, 주위에서 물어봤었다. 너 찍을 여자나 있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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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일리 커피숍의 마스코트?도 한 컷~

비록 한시간 뿐이었지만, 나름 즐거웠던 출사. 이런게 바로 제주 라이프의 묘미가 아닐까?
Posted by xH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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